[자유게시판] 동행 소식지 소감문
-
글쓴이
배솔지
날짜
2014.08.08 17:49
조회
2,380
안녕하세요 저는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배솔지 실습생입니다~
지금 실습을 하게된지 중반이 넘어가고 있는데 소식지를 보니 실습전에 저희가 작업했던 그 소식지이더군요
저는 무엇보다 소식지의 제목이 참 맘에 들어요 '당신이 희망입니다'...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존재함으로써 누구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저는 아직 아무 능력도 가지지 않은 학생이지만 저의 존재로 인해 희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복지의 길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의 동생이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동백원,가나헌에서는 눈이 많이 갔던 거 같아요. 제가 실습했던 203호 듬직이도 마찬가지구요.. 그래도 장애를 무릅쓰고 하루하루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실례가 되는 말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삼헤원은 정말 제가 들어가서 살고싶을 정도로 활기차고 재밌는 곳이었어요. 삼혜원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그만큼 정이 많고 아이들을 매우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한컷한컷마다 아이들의 즐거운 일상이 담겨있고 귀여운 F4의 모습까지! 심심할 틈이 없어보였어요~
짧은 소감문이지만 제 마음이 잘 나타난 글이었으면 좋겠어요. 남은 실습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습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물놀이할때 제일 먼저 물에 들어간 것도 인상 깊었구요.
짧은 소감문이지만 그 마음 잘 느꼈습니다. 남은 실습도 잘 부탁드려요 ^^
자주 얼굴보니 친근하고 정들었는데~
좋은인연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