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름방학기간 동안 삼혜원 204호에서 실습했던 박하윤이라고 합니다.
3주라는 기간이 길면 길지만 짧다면 짧은 기간이다보니 아이들과 친해졌다 싶은 순간 끝나버린 것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부족함이 많이 느껴졌을텐데 잘 알려주신 생활방 선생님들, 직원분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역할을 분담해 집안일을 하고는 있지만 선생님들도 그에 못지 않은 일들을 하고 계시고 방대한 일을 처리하고 계신다는 점에서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여러 교육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어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돌이켜보고 사회복지사로서의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최대한 아이들이 경험해보진 못한 것으로 생각하려 많이 고민했었는데 반응이 괜찮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로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되면 함께 참여하도록 할게요^^ 연락주세요ㅎㅎ
실습 끝자락이 되가니 아이들도 개학으로 학교에 가버리고, 사무실에 직원분들도 바빠서 많이 안계시다보니 인사를 다 드리지 못하고 나온게 마음에 걸리네요. 그래도 모두들 잘 지내실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삼혜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