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식당 벽에 낙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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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홍규
날짜
2012.02.27 02:24
조회
2,022
가족을 욕하다 보면
내 얼굴에 그 욕이 흘러내리고
친구를 욕하다보면
그 욕이 내 몸에 주렁주렁 열려있고
세상 탓만 하다보면
세상 탓이 내 마음속에 가득하다
내가 착하고 바르면
세상이 착하고 바른 것만 보인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 싶거던
나와 함께 있는 친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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