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 컴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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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장수미
날짜
2011.10.11 10:09
조회
2,352
여기에 글을 올리면서 항상 기쁜 맘으로 올려요.
오늘은 재미있으면서 슬픈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지난주 월요일 보건 샘이 보건수업 때문에 여수에서 오셨어요.
커피 한잔 타서 드리고 저는 제 할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손주 있으세요?"
저희 교감 샘한테 하는 말인가 하다가 이상해서
"저요? 제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나요?"
그랬더니
"아닌거 같기는 한데요. 그럼 막내세요?"
뭔 소린가 싶죠?
학교 컴 바탕화면에 기성이 자는 모습을 깔아더니 이러네요 ㅠㅠ
옆 교실 샘 듣더니 바탕 바꾸라고 해서 기성이랑 은별이랑 지민이 셋이 찍은걸루 바꿨어요.
이번엔 순회 강사님이 보시더니
"아이가 셋인가봐요"
이러시네요.
아~~~ 울 귀요미들 사진이 좋아서 매일 보고 싶은 맘에 깔아논 바탕 화면이 나에게 슬픔과 기쁨을 같이 주네요.
이상임돠
참, 장성 가는 길에 잠깐 아이들 옷만 던지고 오려고 사무실에 전화도 없이 갔다가 국장님이랑 은희 샘에게 딱 걸렸다는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맘 써주신거 너무 감사해요 ^^
넘 예쁜 우리 아기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용^^
저도 항상 오해 받는걸요 ... 쳐다보고 또쳐보는 눈초리
그래도 이쁜걸요..항상 관심과 사랑 고맙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