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놀이마당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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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은희
날짜
2010.06.22 10:57
조회
2,031
저는 송수인 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삼혜원 제 17회 놀이마당을 했습니다.
가장 재미 있었던 경기는 줄다리기였습니다.
물론 다른 경기도 재미있었지만 그 중엣 줄다리기가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밀고, 당기고, 끌고, 끌리고 온 힘을 다해서라도
이기고 싶은 마음은 1조, 2조, 3조, 4조 다 같은 마음이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진행된 게임은 닭싸움, 밀가루 사탕먹기, 줄넘기 줄다리기, 릴레이계주, 과자따먹기등이 있습니다.
게임하나 하나에도 신경이 쓰였습니다.
몇조!!, 몇조!! 파이팅!!!~~~
자기조를 응원하는 소리입니다.
자기들 조가 패배한면 실망이 크다는 듯이 응원을 멈추고 승리한 팀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준경승이라도 올라가려면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에 응원을 크게 하는 사람(조)도 있었습니다.
그럴때 보면 저도 그 조를 본받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 뒤에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것은 있다라는 좋은 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내가 운동을 잘하지만 수학을 못한다든가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모든 경기의 종목을 다 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잘 할 수 있는
것을 꼭 있다입니다.
그리고 놀이 마당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놀이마당의 중요성은 조에게 맞추어 가면서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6개월에 한 번 한다고 해서 재미없는 것은 아닙니다.
삼혜원의 놀이마당은 삼혜원 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놀이마당에서 비록 1등은 못하고 2등을 했지만 즐거운 또 알찬 놀이마당이 너무 좋습니다.
6개월 후에 또 하려니 가슴이 설렙니다.
우리 놀이마당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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