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나님~~
오늘도 찾아와 주셨네요. 자주 뵈니 더 반가워요 ㅎㅎ
듬직이는 오전에 여명학교 유치부 재택교사 방문 수업을 받았구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잘 지내고 있어요.
이제 방송 그만 보시고,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보면서 웃기만 하세요~~
저도 듬직이, 예린이 데려오는날~ 듬직이 호적받던 날~ 그리고 커가면서 여러가지 일들로 많이 울었는데요.
이제는 아이들 투닥거리고, 삐치고, 애교부리고, 이쁜 짓 하는 모습보면서 웃기만 하려구요~ ㅎㅎ
듬직이에게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후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
마음을 써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옷이나 신발은 최근에 후원이 좀 들어왔어요.
그냥 필요하다고 말씀 드릴수도 있지만... 사실 금방 금방 크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이 있는것도 아깝잖아요.
듬직이를 위해 꼭 선물을 해주시고 싶으시면... 아이들 먹을 수 있는 영양제나 비타민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우리 이쁜 은별이랑 예린이 머리핀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진심으로 마음써주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____^

- 생활복지과장 김미애 -

영양제는 아이들이 모두 먹을 수 있는 양이 되어야 겠죠? ㅠㅠ 듬직이만 줄 수는 없으니...아 열심히 더 열심히 일해야 겠내요. 여봉!!!!!! 더 열심히 뛰세요 라고 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