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하고 오니 듬직이가 환~하게 웃고 있는 -당신이 희망입니다- 소식지가 왔습니다.
간행물을 받고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니..
듬직이의 성장 일기를 읽으니깐 또 눈물이 납니다.
예쁘고 밝게 듬직이를 키워주신 삼혜원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 듬직이 볼려고 홈피에 왔는데, 듬직이 입양하고 싶다라는 글을 읽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듬직이가 좋은 가정에 입양이 되고, 재활치료도 잘 받고 그러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때문인지  잠을 자는데
듬직이가 동백원에 가기 전 날 그 조그만한 몸으로 자고 있던 그 장면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듬직이가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들과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
항상 듬직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