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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예솔이의 편지
- 글쓴이 감사 날짜 2009.01.02 09:41 조회 2,459
여수세무서 직원들 눈시울 적신 '예솔이의 편지'
[조세일보] 2008년 09월 09일(화) 오후 03:5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 세무서 삼촌들과 놀이기구를 탔던 기억이 나요. 또 삼촌들이 사주신 간식과 점심은 물놀이를 하고 먹어서 인지 더욱 맛 있었어요”.전남 여수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삼혜원’에 거주하는 김예솔 어린이가 여수세무서 초청으로 세금교육 실시 후 물놀이 시설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여수세무서 조사과 직원들(삼촌)에게 보내온 감사의 편지내용 중 한 토막이다.
최근들어 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가운데 미래의 납세자이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각박한 현실속에서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여수세무서 조사과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사회복지법인 ‘삼혜원’에 거주하는 90여명의 고아원생들 가운데 18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세무서로 초청,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시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부모의 정’을 그리워했던 어린이들에게는 이날 세무서 삼촌들과의 만남이 그 무엇보다고 반갑고 행복했으며, 고마움을 표시할 수 없어 편지형식을 빌려 이들의 마음을 전해온 것.
김예솔 어린이는 편지에서 “며칠 전 세무서 삼촌들과 물놀이 가서 무척 좋았어요. 물놀이 가기 전 세무서에 들러 세무서가 무슨 일을 하는 곳 인지 알았고, 비디오를 통해 세무서에 대해 한 눈에 볼 수 있었다”며 “방학 막바지에 세무서 삼촌들 덕분에 삼혜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지 끝부분에는 “다음에도 저희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삼혜원에 놀려 오세요…”라는 글을 남겨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했던 종사직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여수세무서 오상록 조사과장은 “평범한 가정의 어린이들처럼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없었던 원생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지역의 소외된 시설을 찾아 펼치는 봉사활동이 처음에는 왠지 민망하고 껄끄러웠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볼 때면 스스로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무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납세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명절 때 뿐만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조세일보 / 광주=박용식 기자 kj@joseilbo.com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조세일보] 2008년 09월 09일(화) 오후 03:5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 세무서 삼촌들과 놀이기구를 탔던 기억이 나요. 또 삼촌들이 사주신 간식과 점심은 물놀이를 하고 먹어서 인지 더욱 맛 있었어요”.전남 여수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삼혜원’에 거주하는 김예솔 어린이가 여수세무서 초청으로 세금교육 실시 후 물놀이 시설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여수세무서 조사과 직원들(삼촌)에게 보내온 감사의 편지내용 중 한 토막이다.
최근들어 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가운데 미래의 납세자이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각박한 현실속에서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여수세무서 조사과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사회복지법인 ‘삼혜원’에 거주하는 90여명의 고아원생들 가운데 18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세무서로 초청,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시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부모의 정’을 그리워했던 어린이들에게는 이날 세무서 삼촌들과의 만남이 그 무엇보다고 반갑고 행복했으며, 고마움을 표시할 수 없어 편지형식을 빌려 이들의 마음을 전해온 것.
김예솔 어린이는 편지에서 “며칠 전 세무서 삼촌들과 물놀이 가서 무척 좋았어요. 물놀이 가기 전 세무서에 들러 세무서가 무슨 일을 하는 곳 인지 알았고, 비디오를 통해 세무서에 대해 한 눈에 볼 수 있었다”며 “방학 막바지에 세무서 삼촌들 덕분에 삼혜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지 끝부분에는 “다음에도 저희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삼혜원에 놀려 오세요…”라는 글을 남겨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했던 종사직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여수세무서 오상록 조사과장은 “평범한 가정의 어린이들처럼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없었던 원생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지역의 소외된 시설을 찾아 펼치는 봉사활동이 처음에는 왠지 민망하고 껄끄러웠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볼 때면 스스로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무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납세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명절 때 뿐만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조세일보 / 광주=박용식 기자 k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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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누구지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