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Pak's 기초 영어 사위일체(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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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발음부호와 한글 토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 >>

                          === 발음부호란 ? ==
          외국인이 영어 말을 배울 때 음(말)의 기준으로 쓰는 것이다.
          즉 글을 말로 바꿀 때 쓰는 소리(음)를 부호로 형상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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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권 부모로부터 태어나 영어가 모국어요 일상어인 사람은 이를 쓰지 않는다.
 “원어민도 쓰지 않는 발음부호를 우리가 왜 쓰나?”
답은 간단하다, 우리는 외국인이다.

  한글은
  소리글자임으로 철자가 다르면 발음이 달라 “발음부호”가 필요 없다.

  영어는
  철자는 달라도 발음이 같은 경우가 있고,
  철자는 같은데 뜻이 달라지면 발음도 달라지는 것이 있어 부호가 필요하다.

                  ===(1) 발음부호는 왜 필요한가? ===
          발음을 도와주는 사람도 발음기기도 없으면 못 배워야 하나?
                cat/kæt/ call/kɔ:l/ calm/kɑm/ care/kɛər/                    a.bate/ə.béit/ a.ble/éi.bl/ may/mei/ 

                  ===(2) 한글 토는 왜 필요한가? ===
      cat/kæt/[캐^앝] call/kɔ:l/[코^어얼] calm/kɑm/[캄] care/kɛər/[케어(어)ㄹ]              a.bate/ə.béit/[어.배잍 ́] a.ble/éi.bl/[애이 ́́.브을] may/mei/[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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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은 발음부호 읽는 법을 배워야 읽을 수 있다.
          (2)는 한글 토 읽는 법을 알아야 읽을 수 있다.
          영한사전의 발음부호는 종류별 43개다.
          43 단어로 각 부호의 발성법과 한글 토 다는 법을 배우자.
          일주일이면 사전의 모든 단어를 원음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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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호와 한글 토가 없으면 독자에 따라 다르게 읽어질 수 있다.
          그러나 부호가 있으면 확실한 음은 아니라도 읽을 수 있고
          여기에 한글 토가 있으면 늘 일정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든다.

          그러나 원음을 들으면서 각 부호의 발성 법을 확실히 익히고
          한글 토 역시 이를 기준으로 원음을 듣고 거기에 맞춰 읽다보면
          혼자서도 영어 발음 충분히 잘 할 수 있게 된다.

          기초 영어 발음을 익혀 어느 정도 단어를 읽게 되면
          한글 토 없이 원음을 들으면서 발음부호만 보고 읽도록 하자.

          소리는 소리를 듣고 익혀야 바른 길이나 일상에 쓰지 않는 영어를
          모국어같이 듣기만으로는 결코 되지 않는다. 그래서 발음부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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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발음부호는
              글을 말로 바꿀 때 쓰는 소리(음)를 부호로 형상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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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토는
              어떤 단어의 음(소리)을 들으면서 이거다 저거다 할 때
              넘지 말아야 할 발음의 한계를 한글로 그어(일러) 주는 것이다.
              한글 토를 한글 읽듯 반드시 한국말의 발성 법을 기준으로
              이거다 저거다 한정하지 말자. 소리를 글로 표현함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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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1) : “auto”를
발음 기기나 Smartphone으로 음을 들어보자.

  발음법을 모르고 처음 들으면
    1) [오토우] 2) [오우토] 3) [오^어토] 4) [오^어토우] 5) [ ? ]
      확실하게 들리지 않은 음은 뇌에 저장이 안 되어 말로 나오지 않는다.

  아래 발음법을 읽고 부호를 보고 다시 들으면
      au.to /ɔ́: . tou/[오^어어 ́. 토우]
==> /ɔ́:t . ou/[오^어엍 ́. 오우]로 읽게 된다.

=== 발음 설명 ===
/ɔ/는
[오]하는 입을 만들고 다시
아랫입술을 떨어트리면서 빠르게 [어]한다.
      나오는 음은 [오]도 [어]도 아니면서 둘 다 비슷한 음이라야 한다.
      입술을 떨어트리지 않으면 [오]가 된다.
      손을 턱에 대고 말을 해보자. (Put your hand under the chin!)
      [오] [오우]는 턱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t 는
  모음 사이에 끼면서 앞 모음에 강세가 오면 강음절로 옮겨져 읽는다.
      영한사전은 단어엔 음절표시가 있지만 발음부호엔 없어 이런 일이 생긴다.
      그 이외 단어와 발음부호가 음절구분이 같지 않는 것이 수 백 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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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2) : [소스]
 왜 이렇게 배워야 하는지 한 예를 더 올려본다.
 우리가 식당에 들어가서 뜨거운 음료수를 시켰는데
 바침 접시가 없다면 들고 가기에 불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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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받침 접시를 달라고 하든지, 없느냐고 묻는다면
그 “접시”는 영어로 무엇이라고 발음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한 번에 그들이 알아듣게 구분해서 발음을 할 수 있을까?
영어 외래어의 범람으로 아래 셋을 모두 [소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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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에 간이나 향을 맞추기 위해 넣는 것을 [소스]라고 한다.
  이는 sauce /sɔ:s/[소^어어스] 
2) 어떤 정보의 근원지를 [소스]라고 한다.
    이는 source /sɔ:rs/[소^어(어)ㄹ스]
3) 컵의 받침 접시는 [소스]라고 한다.
    이는 sau.cer /sɔ́:.sǝr/[소^어어 ́. 서(어)ㄹ]

      이런 단어는 발음법 공부가 없거나
        미국사전 없이는 누구도 바른 음이 어렵다.
발음부호와 한글 토를 보고 음을 익히면 확실해 진다.

 단 한글 토는 전체 발음부호를 두고 중복이 없고 원음에 가까워야 한다.
중복되거나 원음과 먼 한글 토는 혼동만 일으키게 한다.

참고 : <미국의 한 음성학 전문 교수의 교수법>
      외국어를 쉽고 바르게 배우려면
      “ 눈과 귀를 통해 동시에 기억케 하라! ” 고 주장한다.

  즉 눈은 단어(알파벳) 및 발음부호를 보고 형상(shape)을 기억케 하고
  귀는 육성이나 발음기기를 통한 음성(음파/Pulse)을 동시에 기억케 하라는 것이다.

외국어(영어)는 일상에 쓰지 않아 설혹 내가 잘 못 배워 발음이 틀려도
주위에서 이를 지적해주는 일도 없고 듣고 고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듣기만 해서 배우는 모국어 같이 하지 말고
발음부호를 같이 보고 기억을 시키라는 것이 씨의 지론이다.

그렇게 하면 단어만 봐도 발음부호가 생각이 나게 되어 발음이 정확해지고
다시 소리를 듣고 동시에 발음부호를 보게 되면 저절로 원음이 된다는 의미다.

여기다 발음부호 옆에 한글 토 붙이는 연습까지 하게 되면 
더욱 확실한 글자(알파벳)와 음이 동시에 뇌에 기억이 된다.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