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휴먼다큐 사랑 꽃보다 듬직이' 편을 보았습니다.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듬직한 듬직이와 사랑스런 친구들 보면서 흐뭇하기도 하였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계속 듬직이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시간 날 때마다 삼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이후 듬직이의 모습을 계속 찾아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 사랑 속에서 나날이 나아지고 있는 듬직이 보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며칠 전 보톡스시술을 받았다는데 시술 후 우리 듬직이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는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듬직이가 언젠가는 걷고 말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소망이 제 일상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를 무미건조하게 보내던 제게 이토록 간절한 희망과 소망이 생기다니 너무나 고마운 일이랍니다. 
앞으로 저도 우리 듬직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모습 지켜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후원과 관련해서요. 삼혜원에 직접 후원하는 것은 후원신청에 등록했습니다
(제대로 신청이 됐는지 확인 부탁드려요. 후원신청이 완료됐다는 등 페이지를 보지 못해서요...)
그런데 우리 듬직이를 위한 지정 후원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랑 가득하신 삼혜원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 그리고 듬직이를 비롯한 사랑스런 아이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