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수시에서 발행하는 큰 여수 봉사 소식지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박용환 입니다.
아마도 지금쯤이면 사무실에서 일과를 준비 하시느라 바쁘시겠죠?
제가 처음 삼혜원을 방문 했던 기억은 자전거 패달이 고장 난것을 끌고 다니는 소녀 랍니다.
지금은 그 자전거 누가 고쳐주었을까 잠시 생각 합니다.
옆에서 걱정하는 선생님의 걱정과는 달리 활달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전거를 끌고 다니는것을 보면서
참 잘 자라고 있다는 첫 인상 이었읍니다.
우리의 바램도 저 어린 소녀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하나쯤 있는 것 아닐까요.
두번째 방문시에는 아름다운 눈동자만 생각나는 선생님을 만났읍니다.
 여러가지 삼혜원 이야기를 하시는 동안에
아동들,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너무 깊어서 눈방울이 반짝이는것을 보았읍니다.
저도 잠시 뭉클하더군요.
 그러면서 가장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았읍니다.
좋은 직장은 자기가 하는 일이 보람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밥을 하고
남편은 가정을 위해서 수고를 하는 것을 바탕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으로써 일하고 있는 직장이라고 봅니다.
행복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 또한  잠시 행복 했읍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선생님의 시간을 더 빼앗을수 없는 아쉬움 이었읍니다.
좋은 만남을 통해서 나눔 사회를 꾸려 가고 싶읍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