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7월호 소식지 ‘당신이 희망입니다’ 를  읽고



삼혜원에서 실습중인 한영대 2학년에 재학중인 전소애입니다.


저는 그동안 삼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기에 소식지를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두 세장 정도 읽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나두곤 하였습니다.
이번에 김미애 과장님 덕분에 7월호는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보았습니다. 


소식지가 가지는 의미는 어떤 단체에서 회원들의 안부나 동정 따위의 소식을 알리는
유인물이지만, 사회복지 법인 '동행' 의 ‘당신이 희망입니다’  7월호는 그러한 소식지 와는
좀 다른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많았습니다.


이 소식지의 의미는 달랐습니다.


‘F4는 잘 지내고 있어요’ 란의 듬직이를 비롯한 제희, 예린이, 은별이의 사진을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아이들의 일상과 프로그램 소개, 행사일정, 특히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아이들이 이겨
보겠다고 최선을 다 하는 씩씩한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 앞으로도 용기 잃지 말고 굳세게 살아가야 한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이것은 동정심이 아닌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은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최근 방송에 소개된 후 스타가 된 듬직이의 근황과 듬직이의 거취 문제 등을 실어
소식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였고,  ‘F4, 그것이 알고 싶다.’ 란에서는 듬직이가
동백원으로 가야 좋은 건지? 는 더 고민이 필요하다는 부분에서는 동감합니다.
후원금은 어떻게 쓰이는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실천란은 동백원에서〕와 〔새로운 얼굴 소개란은 삼혜원에서〕의
“더불어 행복한 자원 봉사자” 의 많은 수의 명단을 보면서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참 많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는 새로운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랑 나눔 실천! 동백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란 과
“사랑 나눔 실천! 삼혜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란의 크기를 좀 더 확대해서 크게
실어주고,  글씨체도 반듯한 정자로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잘 볼 수 있도록..... (건의사항) 



서울에서 듬직이의 사연을 보고 남기윤. 한아름 부부의 신혼여행후 250만원을 후원금으로
보내주셔서 감동하였으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신 두분이 늘 행복하시고,
사랑이 영원하시기를 빕니다.
(이 두분은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입니다.)


마지막장에 새로 지은 신축 건물이 사진과 같이 소개가 되었는데요.
새로운 건물에 채워질 여러 가지 준비물이 너무 많은데, 현재로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글과
사진은 적절하게 잘 구성되어 보는 사람들이 동감 할 것입니다.
부족한 공간이 꼭 채워지기를 기원해봅니다.   


7월호 소식지의 전체적인 구성이 짜임새 있게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식지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저가 몸이 성할 때까지는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이 소감문을 마칩니다.


   
끝으로 이 소식지 발행에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올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소식지에 삼혜원의 새로운 소식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014년 8월 8일




전 소 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