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벌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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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연
날짜
2008.02.28 16:36
조회
2,132
맑은 하늘, 따뜻한 햇살.. 아이들이 떠난 빈 광학장 마당에 종일 부드러운 햇살이 넘실거렸습니다. 아쉬움..어제 연기암 산행길에 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햇살이 함께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을..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너른 광학장 대방과 마당에 흘러넘쳤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떠올려 봅니다. 모두들 잘 도착했는지요 _()_^^ 행여 무리한 일정 소화에 탈이 난 아이는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끝마무리까지 열심히 도와주고 가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인사 올리고 싶습니다._()_ 다음에 지나는 길에 화엄사 안내 표지판이 보이시거들랑 잠깐 짬을 내 들러주세요. 맛난 차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_()_ 2박 3일 동안 함께 차담나누고 싶었지만 손가는 일이 많아 마음만 나누었습니다. 아이들,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는 날에는 활짝 웃는 얼굴로 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_ 참, 안경쓰신 남선생님, (목수일이 취미시라는) 아이들이 어제 저녁에 놀다가 대방에 있는 피아노 의자 부러뜨렸답니다. 언제 시간나시면 오셔서 수리 부탁드립니다. 꼭 오시라는 말은 아니니 너무 부담갖진 마시구요..^^ 그럼 모든 분들..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_무연 드림_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보살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희가 너무너무 힘들었을꺼예요..
보살님 때문이라도 화엄사에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보고싶을거예요>,.<
건강하게 잘 계셔야 해요! 꼭 다시 뵐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욱 알차고, 짜임새 있어서... 이모두가 무연보살님 덕이 아니겠어요?
아참! 화엄사에 방명록이 있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앞으로 화엄사 템플스테이가 무연 보살님으로 인해 무척 활성화 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늦었지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