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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O.B와 동거동락~!!
- 글쓴이 김태형 날짜 2009.04.01 10:47 조회 3,309
처음에 ‘O.B와 동거동락’이라는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을 때 내가 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담당 선생님께서 퇴소한 대 선배와 하루를 같이 보내면서 그 분의 인생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한 상담도 하면서 내 인생계획도 한번 세워보라는 말씀을 하셨다.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내가 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퇴소를 눈앞에 두고 내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며 적극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가 만나게 될 O.B는 양동철 선배님이었는데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처음 가졌던 적극적인 마음보다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며 내가 선배님께 잘 보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 뿐이었다.
선배님께서 알려주신 약도대로 길을 찾아 양동철 선배님 댁에 도착했을 때 선배님께서 웃으시며 “밥은 먹었냐?”라며 인사를 하셨는데 그 한마디 말이 기차 안에서의 걱정들을 모두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정겨움과 고마움을 느꼈다.
서울 출발 전 선배님의 사모님께서 눈이 불편하시다는 말을 들어 사모님께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사모님의 친절함에 정말 큰 고마움을 느꼈다.
선배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예전 삼혜원에 대해 듣고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하는지를 들으며 지금, 삼혜원에서 생활하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선배님은 내게 대학에 꼭 가야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주셨다. 2009년 올해 내 계획, 2010년의 내 계획을 들으시며 공부할 시기를 놓치면 공부할 수 없게 된다고 선배님은 강조하셨는데 다른 사람이 아닌 선배님께서 강조시하시니 더욱 마음을 굳게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선배님과 나누었던 대화들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내가 잘 되야 동생들이 잘 되는 것이다.’
‘어머니가 힘들어서 나와 동생을 원에 보낸 그런 안타까운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결혼 후 내 자녀에게 이런 경험이 있었지만 주변분들의 도움을 통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다며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한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내게 너무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2009년 검정고시를 통과하여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데 이 계획을 꼭 이룰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이것을 이룰 때 양동철 선배님께 감사의 인사를 꼭 드려야겠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이 프로그램에 대해 담당 선생님께서 퇴소한 대 선배와 하루를 같이 보내면서 그 분의 인생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한 상담도 하면서 내 인생계획도 한번 세워보라는 말씀을 하셨다.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내가 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퇴소를 눈앞에 두고 내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며 적극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가 만나게 될 O.B는 양동철 선배님이었는데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처음 가졌던 적극적인 마음보다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며 내가 선배님께 잘 보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 뿐이었다.
선배님께서 알려주신 약도대로 길을 찾아 양동철 선배님 댁에 도착했을 때 선배님께서 웃으시며 “밥은 먹었냐?”라며 인사를 하셨는데 그 한마디 말이 기차 안에서의 걱정들을 모두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정겨움과 고마움을 느꼈다.
서울 출발 전 선배님의 사모님께서 눈이 불편하시다는 말을 들어 사모님께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사모님의 친절함에 정말 큰 고마움을 느꼈다.
선배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예전 삼혜원에 대해 듣고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하는지를 들으며 지금, 삼혜원에서 생활하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선배님은 내게 대학에 꼭 가야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주셨다. 2009년 올해 내 계획, 2010년의 내 계획을 들으시며 공부할 시기를 놓치면 공부할 수 없게 된다고 선배님은 강조하셨는데 다른 사람이 아닌 선배님께서 강조시하시니 더욱 마음을 굳게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선배님과 나누었던 대화들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내가 잘 되야 동생들이 잘 되는 것이다.’
‘어머니가 힘들어서 나와 동생을 원에 보낸 그런 안타까운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결혼 후 내 자녀에게 이런 경험이 있었지만 주변분들의 도움을 통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다며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한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내게 너무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2009년 검정고시를 통과하여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데 이 계획을 꼭 이룰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이것을 이룰 때 양동철 선배님께 감사의 인사를 꼭 드려야겠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화이팅!!
모든 일이 잘 될거야...
그리고 가끔씩 마음이 흔들리고, 힘들때 다시 한번 선배님의 말씀을 생각해봐..
그럼 좀 덜 힘들고, 힘이 생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