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중문이의 따뜻한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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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선희
날짜
2007.07.19 21:41
조회
3,699
엊그제 범선 탐방이 있었던날...
다들 재미있게 놀고 돌아오는길에
형 누나들은 모두 단잠에 빠져 피곤함을
달래고 있고 초등부들은 게임을 하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그중에 제일 체력좋은
유치부들은 지칠줄 모르고 이리저리 아찔하는
순간까지 있었다.
한참을 유치부들 챙기느라 쫒아 다니고 있는데~~
중문이가 선생님 하면서 가방에서 뭔가를 찾더니만
"이것 아무도 주지 말고 유치부 동생들 주세요"
하면서 원에서 가져온듯한 썬~업을 한봉 주는 것이였다
아니 중문이 먹지 ~~ 하면서 사양을 해봤지만
중문이는 유치부 동생들 줘요 하면서 한사코 손에 쥐어
주는 중문이 정말 천사와 같은 맘이지요
원에서 오전내내 가방에넣어서 따끈하게 달아온
음료수 한봉지 정말 중문이 맘 같이
따뜻해 가슴이 찡함을 느꼈어요...
중문아!! 돌아오는 길에 승언 지혁 채영 이렇게 많이 나눠 먹였어
고맙고 항상 밝은맘 잃지말고 생활하자
김중문 화~~~이~~~팅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4:55 B13에서 복사 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문이가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더욱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