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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때가 그립습니다.

  • 글쓴이 윤경봉 날짜 2007.09.06 09:40 조회 2,596
삼혜원 식구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보건복지부 정책홍보팀에 근무하고 있는 윤경봉(삼혜원이름 윤영호)입니다.

인생에 먼길을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힘들게 생활하던 삼혜원 생활이 문득문득 기억되어 잠시도 방심을 허용하지 않았던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각박한 사회환경으로 인한 모멸 그리고 괄시......

웃음마저 잠시 보류했던 그런 생활을 해던 시절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함께 생활했던 많은 분들이 꿋꿋하게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행복을 영글고 있습니다.

스스로 삶을 훌륭히 개척해낼 수 있는 저력을 원생활을 통해 터득한 것이지요.

저도 복지부에서 복지업무를 다년 수행해보았지만 사회 곳곳에 복지를 갈망하는 수요계층이 퍼져 있고 또한, 보편적복지를 주장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날로 증폭되어 보다 나은 복지혜택의 확대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항상 저를 포함한 보건복지부 전체는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지정책의 중심에 삼혜원 출신인 저도 한 몫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늘 저를 품어 주었던 삼혜원 생활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우리 대한민국의 시설에서 생활하는 모든 원생들에게 다소나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늘 마음을 열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후배들도 원생활을 함에 있어서 후회됨이 없이 밝게 생활하여 주시고, 미래를 위한 원대한 꿈을 만들어 가는 학습의 기회가 되는 원생활이 되어 주십시요.

밝고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화이팅 합시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정책홍보팀 윤경봉 드림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새싹3단계 이상훈 2007.09.06 09:49:38 댓글달기
  안녕하세요! 삼혜원에서 근무하는 이상훈 이라고 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선생님께서 몇십년이 지난 지금껏 삼혜원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들을 간직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기쁘기만 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 아이들이 보다 풍유롭고 자유롭게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글을 아이들이 본다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본것 같아요. 소문내야지~~~) 앞으로도 저희 삼혜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멀리있지만, 이렇게 웹 상에서라도 많은 이야기 부탁 드릴께요.^^
테스트 2007.09.06 10:09:26 댓글달기 삭제
  너무 반갑네요. 같은 생각으로 같은 길을 가고 있어서 더욱 좋아요. 참, 12월에는 2회째 우리 선배님들을 초청하는 달이랍니다.  연락드리면 꼭 참석해 주세요.
새싹5단계 오하나 2007.09.06 14:57:14 댓글달기
  안녕하세요^^* 저는 삼혜원 생활지도교사 오하나 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갑자기 힘이 나는 이윤 뭘까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좌절 하시지 않으시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인생을 개척하신 선생님의 모습이 아름다우시고, 멋지십니다..
꼭 12월에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저희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면, 저희 아이들이 자극 받아 열심히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방문해 주세요^^*
그리고 자주 저희 홈피에 방문 하셔서, 좋은 말씀 많이 남겨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테스트 2007.09.06 15:40:15 댓글달기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삼혜원에 사는 6학년 박규현 입니다.
저도 꿈이 있는데, 저의 꿈은 태권도 선수에요. 저는 꿈이 이루워지길 원해요.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수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말씀 많이많이 남겨주세요.
테스트 2007.09.07 08:21:26 댓글달기 삭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박규원군의 꿈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테스트 2007.09.08 15:50:45 댓글달기 삭제
  안녕하세요윤경봉선배님^*^
삼혜원에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기쁨이라고 합니다.

선배님께서 남기신 글을 보니 삼혜원을 얼마나 생각하고 계시는지 알것같아요 !
12월달에 삼혜원을 방문하시면 많이 달라진 삼혜원에 놀라실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들께서도 아동들도 모두 열심히 하는덕에 휼륭한 삼혜원으로 발전했으니
자신있게 초대합니다! 꼭 오세요^*^

새싹2단계 정계선 2007.09.09 01:14:03 댓글달기
  우리 아동들이 글을 읽고 희망찬 목소리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생활지도사인 저는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접 뵐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저희 홈피에 들려서
우리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는 모습을 봐주시고 희망을 지금처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수고 하세요 ....^^*
잎새1단계 김미애 2007.09.09 23:53:32 댓글달기
  "윤경봉 선배님 글을 읽고 저도 꼭 성공해서 삼혜원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노력했어요.  이제는 제가 삼혜원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않을까요?"
세월이 흘러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전해주세요  -생활지도교사 김미애-
테스트 2007.09.10 07:49:41 댓글달기 삭제
  원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입니다. 어려운 환경속에 부모의 관심마저 제대로 받지 못한 외로운 후배들의 마음속에 따스함이 전달될 수 있는 관심은 이들의 행복을 의미 할 것입니다. 담장너머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모두에 희망입니다. =윤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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