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에서 나설땐 싸늘하게 바람이 불더니 운동을 시작하려니 역시 날씨가 좋아졋네요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과 선생님들 너무도 반가웠답니다^^

그런데 요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하나같이 아이들이 저에게 "짱구아저씨"

흑..ㅠ.ㅠ 김정숙 선생님 어디가셧지?

그래도 아이들이 저를 알아봐준다는게 너무도 기뻤답니다^^

오늘 하루 시간이 무척이나 빨리 흐른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뛰다보니 시간이 어느덧 헤어질 시간으로 돌려져있더군요

지금 다리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눈도 피곤하고 전체적으로 몸이 피곤하지만

마음은 풍요롭고 여류롭고 한결 가볍답니다.

바로 천사같은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했기때문이죠

늘 순수함을 잃지않는 아이들이 있기에 아마도 우리가 그 마음과 교류하여

동심의 세게로 돌아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삼혜원 섬생님들..

역시 선생님들은 하늘에서 내려주신 천사분들이십니다.

매번 방문할때마다 느낀거지만 하나같이 모두 예쁘시고 마음고 너무 예쁘시고

항상 저희한테도 잘 대해주셔서 늘 편안하답니다.

제가 삼혜원에 방문한지가 1년도 안되었는데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함께 해온것 같습니다.

이젠 어색하지도 않고 오히려 친근함이 넘치는게 모두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이상훈 과장님을 비롯하여 말괄량이 김정숙 선생님..ㅋㅋㅋ

그외 일일이 나열은 못합니다..이해해주세요^-^;; ㅎㅎㅎ

아직 제가 어케 될지는 모르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약 90% 정도가 11월에

회사 인사이동으로 다른 지역으로 갈것 같습니다.

오늘은 놀이마당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참으로 무겁더라구요..

이제 저 아이들을 못보게 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그리고 선생님들도..

그치만 나머지 10%에 기대를 해봅니다.

사람일이란ㄴ 모르는것이기때문에..............제발 이동 없이 그냥 여수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죠^^

쓸 얘기는 참으로 많았는데 막상 쓸려니 머리가 딸려서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담달에 변동이 생기면 다시 글 남겨놓을께요^^

오늘 모두들 수고 많으셧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11월 3일 유치부 산행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즐거웠고 감사합니다.

주말 편하게 쉬십시요..

따뜻한세상만들기 장구호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