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듬직이 오늘 병원 진료 잘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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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한엄마
날짜
2014.05.13 16:20
조회
3,517
일정표에 보니 듬직이 병원 간듯 해서요...병원 진료 잘 했나요???
ㅋㅋ듬직이 스케줄까지 섭렵한 내 모습에 또 한번 놀라네요~~헉!!!!!
선생님.. 이런 질문을 해도 되나? 고민 하다가 글 남겨요...
tv 시청후 듬직이 입양에 대해 문의가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혹시 듬직이 입양 하겠다고 진행 중 인가해서요???
좋은 분들께 입양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듬직이를 못 볼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혹여나 감정적으로 아이를 입양했다가....파양할까봐 걱정도 되고요,,그러면 듬직이가 정말 치유 받기 힘든 상처를 받을
것 같아요. 입양절차가 까다롭다고 하던데 ...입양 할때 엄격 하게 하실 거죠? 양부모의 됨됨이는 몰라도 가족적인 환경, 경제적
인 부분 다 보는 거죠???
혹시 입양하게 되거나 그러면 게시판에 알려 주실 거죠?????갑자기 듬직이가 갈까봐요 ㅜㅜ
원래 입양을 계획중이어서요
뎅이복이님...맘도 넘 좋으신 것 같아요....듬직이가 서로 다른 우리들을 이어주는 듯 해서 넘 좋네요..
담에 우리 같이 만나 식사 해요....
듬직이 오늘도 병원 진료 잘 받고 왔습니다. 지금은 저녁 먹고 있구요~ ㅎㅎ
다행인지, 불행인지 잘 모르겠지만... 듬직이 입양 문의는 아직 없습니다.
입양이란건 아주 신중하게 고민고민해서 결정할 일이잖아요.
한 아이의 인생과 함께 가족이 될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걸린 문제니까요.
입양조건과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는 입양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입양문의가 와도 이화영아원을 통해 입양이 진행될거구요.
듬직이가 어느날 갑자기 가는 일은 없을거에요. 마음 놓으세요. ^^
뎅이복이맘님과 머리한엄마님께서는 저희 듬직이를 통해 친구(?)가 되셨네요. ㅎㅎ
주선비는 받지 않을께요 ㅋ 식사 맛있게 하세요 ^^
- 생활복지과장 김미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