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문화나눔 미술프로그램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메세나 미술선생님이신 서홍련 선생님과 박홍규 과장님, 김O영 팀장님 그리고 저
유치부들과 초등부 저학년 아이들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가는 나들이라 많이 들떴는지 아침 일찍부터 앞마당을 뛰어다니기
바빴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햇볕까지 좋아서 나들이에 딱 이였습니다.
도착한 곳은 송학 민속체험 박물관!!
박물관과 주위에는 민박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아이들이 여러 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아이들이 놀기 좋게끔 잔디까지 깔려있어 아담하고 따뜻해 보이는 곳 이였습니다.
그 아담함에 아이들은 저마다 “누구집이예요?” “미술선생님 집이예요?” 라고 물었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떡 만들기!
고물을 묻히기 전-
떡치기를 할 때는 옆에서 쿵~떡! 하고 응원해줘야 한다는 안내 아저씨의 말씀에 모두 입을 모아서 쿵~떡!
아이들 모두 자신도 해보겠다며 손을 번쩍번쩍 들었습니다.
떡을 만들어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시간
아이들은 떡을 먹어서 인지 생각보다 많이 먹진 않았지만
근처 식당의 구수한 청국장과 이제 막 담은 김치가 참 맛있었습니다.
(또- 먹을 것이 어쩌구 놀리실 건가요??,ㅡ.ㅜ)
무엇보다 이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거리가 풍부했고(준혁이는 굴렁쇠 굴리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더군요~) 구. 신석기유물, 도자기 등 유물이 전시된 전시관도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했던 듯싶습니다.
즐거운 가을 나들이~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10:25 B12에서 복사 됨]
사줘사줘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