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07년 10월 19일 오전 10:00~12:00
2. 장소 : 쌍봉 시립도서관
3. 대상 : 기관이나 시설에서 선생님
4. 내용
초청강연회는 동화 읽는 어른들의 모임 여수 지회가 생겨난지 10주년을 맞아서 준비된 강의라고 합니다.
302호 손행은 선생님과 303호 이지희선생님이 같이 다녀왔습니다.

놀이문화연구가 편해문 초청강연회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놀기위해 세상에 온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강의를 전해주셨구요...

아이들은 놀이밥을 먹고 자란다는 말이 좋았습니다.. <놀이밥이란 말은 사랑을 많이 준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셨던 내용을 간단하게 전해드릴게요..

우리가 아침 점심 저녁을 챙겨 먹듯이 놀이라는 것도 챙겨줘야한다고 하셨습니다.
3살때 심지어는 2살 때부터 놀이방과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
우리 나라에서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시간은 "0"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는 웃지 않고 아이들은 사람과 놀때 친구들과 놀때 부모님과 함께 놀 때 웃는 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장난감만 컴퓨터 게임만을 하는 아이들은 성장했을 때 "우리 부모님은 무엇인가를 사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부모님과의 갈등도 심화될 수 있으며,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노는 아이들 역시도 컴퓨터 게임 같은 곳에 중독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놀이, 친구들과 하는 놀이, 언니, 오빠들과 하는 놀이<스킨쉽이 자연스러운 놀이>를 하면 청소년기가 되었을 때도 부모님은 내가 어려울때 기쁠 때 같이 하는 사람으로 생각되어지며 자신이 결정한 수 있는 기회의 폭도 넓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랑한다고 수십번 말하는 것보다 아이들과 같이 놀이를 하면서 그 안에서 부모님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언니, 오빠들간의 사랑을 배우면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한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는동안 집에가서 아이들과 무슨 놀이를 하면서 놀지라는 생각에 머릿속이 즐거워졌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바르게 키울 수 있을지?? 고민이 조금은 해결 된 거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공부만큼 놀이도 중요하다는 사실!!! 꼭!! 꼭!! 기억하렵니다.

 
[이 게시물은 삼혜원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5-23 00:03:19 B11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