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8월의 직원 도서
- 글쓴이 김미애 날짜 2019.08.07 11:48 조회 1,034
8월~9월 직원 도서는 (훈육의 심리학)입니다.
"당신이 부모와 선생님이라면 스스로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가르쳐라!"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 박사가 전하는 실천적인 가르침의 심리학
토니 험프리스 박사의 독특한 심리 이론
이 책의 저자 토니 험프리스 박사는 수십 년 동안 심리 상담을 해 온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그는 젊은 시절 선생님, 성직자, 사업가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람살이에 적용할 수 있는 독특한 심리한 이론을 개발하여 10만 명 이상의 내담자를 대상으로 큰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독특한 심리 이론을 살펴보자. 흔히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은 해로운 것이고 긍정적인 생각은 이로운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토니 험프리스 박사는 전작 [투덜이의 심리학](다산초당 출간)에서 부정적인 생각이 어린 시절 험한 세상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보호 장치이며, 이 장치를 만들어 낸 힘은 성숙을 향한 도전에도 고스란히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이 책 [훈육의 심리학]을 집필하게 된 데는 젊은 시절 선생님으로 일했던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스스로 늘 타인을 돌보는 사람이 되려 하는 성향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 때문에 그가 선택한 직업들도 선생님, 성직자, 심리 상담가처럼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일들이었다. 하지만 정작 스스로를 돌보지 않고는 남을 돌볼 수 없다는 진실을 깨달은 그는 오랜 심리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다. 그러한 영향 탓에 이 책 [훈육의 심리학]은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의 역할에만 초점을 맞춘 자녀 교육서들과는 내용의 결과 궤를 달리한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아이와 부모와 선생님이 스스로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훈육을 실현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훈육 즉 도덕과 품성을 가르치는 일은 아이들하고만 관련해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성인들은 스스로가 도덕과 품성을 갖출 때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으며 그럴 때만 가르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다. 성인 스스로가 자신을 돌보지 않고 인격을 높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진정한 훈육에 이르는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진정한 훈육이란 언제나 자기 자신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인터파크 제공)